간식거리를 찾다 발견


그라탕이란건 잘 모르지만 왠지 포장 그림에서 크림 스파게티 냄새가 나는 면이군요.

크림 스파게티는 싫어합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직후 전자렌지에 5분~5분30초만 돌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 끌려서 그만... 야식용으로 지르게 되었습니다.

맛도 살짝 궁금했고..



오픈케이스(?)


포장을 여니 구석에 소스가 있고 통통한 면에 치즈가 조금 올려져있군요. 처음에는 위에 얹혀있는 것이 치즈인지 몰랐습니다. 양도 적고 말이에요.



조리후 비벼보았습니다.


으악... 느끼할 것 같아

안에는 버섯과 옥수수, 그외 소스에 묻혀 잘 안보이지만 양파나 고추같은것도 소량 들어있습니다.

맛은 어떨까나까나까나...


면발은 쫄깃한 우동면 식감입니다. 거기에 소스는 살짝 짭쪼름한 크림 맛이 납니다. 크림스프? 크림스프..와는 미묘하게 다르긴 하군요.

치즈는 워낙에 양이 작아서 맛을 잘 못느끼겠네요.


3명이서 간식삼아 해치웠는데요, 하나 다 먹었으면 틀림없이 질렸을 겁니다.


주관적 판단으로 점수를 매기자면 2.5 / 5점 정도? 생긴 것만큼 괴악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먹을만은 하지만 굳이 내돈 주고 사먹을 바엔 같은 가격의 다른 것을 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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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_j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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