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ki - a small note

갱지 종이 쪼가리 귀퉁이에 쓰인 몇 마디의 글귈 보니
허술한 실력과 달리 잘지어진 나만의 소리
그 페이지에 얼굴이 미소를 띠었지
잠시 중단한뒤 볼일보길 몇 시간이 지난 뒤
이어쓰길 시작하기 위해 집 안을 뒤져봤지
보이질 않는 종이
폐휴지 함에 혹시?
확인하니 이미 쓰레기 처린 끝난뒤

아씨 갑자기 방정린 괜히 왜했지?
Dammit

---
첫 녹음인데 오글거리네요

옛날에 기똥찬 가사를 썼었는데 어디로 사라졌어요. 그 후 후다닥 쓴 가사입니다.
가끔 핸드폰에도 가사를 써 놓는데, 한 번은 실수로 홀랑 삭제를 해 버렸죠. 으악

비트는 GarageBand의 기본 AppleLoops를 조합해 썼습니다.

'생각의 단편 > 불렀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별  (0) 2010.09.18
Hello, World!  (4) 2010.03.13
Posted by _juo
,


Web Analy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