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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리듬게임을 즐길 때 패드로 즐기고 싶은 욕망을 느낀 적이 있나요?
사실 저도 DJMax나 리듬잇을 즐길 때 패드를 가지고 싶다는 마음의 목소리가 계속 들려오곤 합니다. 그러나 이 패드란 놈은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비싼 편이라서 입맛만 다시고 있지만요.

여기 전용 패드가 없어도 키보드만으로 악기 연주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아마추어 작품이 있습니다.




GuitarMania :: The Emperor of Rock

두둥





이 게임은 평범하게 플레이한다면 아주 평범한, 거기다 아직 미완성 버전이라 모자라보일수도 있는 녀석입니다.
그러나 이 게임의 권장 플레이 자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렇게 기타 잡듯이

Let's Rock!!


왼손으로 숫자키 1, 2, 3, 4번을 잡고 오른손은 키패드 0번에 위치시킵니다.
딱 봐도 전용컨트롤러 따위는 필요없어 보이는 자세 아닙니까.

누차 강조하지만 평범한 자세로 플레이하면 평범한 리듬액션 게임에 지나지 않습니다.


노트가 올라가면 해당하는 숫자키 1, 2, 3, 4번을 눌러 핑거링을 합니다.
노트가 상단의 바에 도착했을 때 0번을 눌러 피킹을 해주면 노트가 쳐진 것으로 인식합니다.
멍하니 딴생각을 하다가 노트가 바를 지나쳤다면 그 즉시 MISS처리되어버립니다.
이 부분은 다음 버전에서 개선되었으면 좋으련만.

빨강색의 노트는 길게 누르고 있는, 일반 리듬게임의 롱노트에 해당합니다.
이번 버전에선 지원되지 않고 롱노트를 입력하면 핑거링이 유지되지 않으므로(이 부분은 의도된 것인지 버그인지 모르겠네요) 다음 노트를 재빨리 잡아줘야 합니다.



홈페이지는 여기구요
곡은 총 7곡이고 풀버전을 다운받으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주얼 베이직 6.0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니 윈도우의 시스템 폴더에 vb6ko.dll 파일이 있는지 확인해줘야겠습니다.

차후 완성작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BMS처럼 노트를 개인이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지면 여러 사이트에 작품이 올라올지도요.


Posted by _j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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