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09는 그렇게 우리의 가슴을 후벼파고 떠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WWDC는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맥북 성능 업그레이드 소식이 많은 분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지요. 대표적으로 SD카드 슬롯 추가, 배터리 시간 증가 등이 있겠네요. 게다가 값은 더 싸지구...(강조)

게다가 환율이 조금이나마 내려갔습니다.

예상했던 일이긴 하지만 1세대 유니바디를 쓰는 입장에서 배 아프네요. 사돈이 땅을 사기라도 했나... 특히 맥북에어 사신 분들은 새 가격보고 뒷목잡으실 듯 합니다.

여튼 배아프긴 하지만 좋은 일인데




계속 app 소개로 감질나게 질질 끌다가 드디어 아이폰 3G S 발표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대망의 아이폰 한국 발매 좌절.

잠도 안자고 생중계를 끝까지 본 제가 한심스럽습니다.
이제 다음 발매국가는 한국 빼고 전부...는 아니겠죠 설마

이제 안심하고 내년에 군대를 갈 수 있어... 아 근데 자꾸 눈에서 땀이



한국발매 떡밥 제공자이신 이찬진씨에게 돌맹이가 많이 날아가겠군요.



그나마 좋은 소식 하나, 레퍼드 사용자는 스노우레퍼드를 싼 가격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어머 이건 사야해

뭐 발매되려면 몇 달 남았지만요.